건축의 바이블이라고 여겨지는 책 한권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첫 설계사무소 책장에 배치되어 있어서 모르는게 있으면 자주 찾아보던 책입니다.
회사를 옮기고 문득 생각나서 구매하려고 했을 때, 절판되서 구입할 수가 없더군요.
얼마전에 Rev.2가 나왔습니다.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지요. 책은 건축공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어떻게 보면 시공쪽 내용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설계를 하는 데 있어서도 필요하다고 저는 확신 합니다.
책은 건축 1, 2 두 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축의 바이블.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제 판단이고, 어딘가에서 바이블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던지 필독서 라고 명성을 공시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실무자들 특히 시공파트에서 많이 보는 책이라 알고 있고 시공기술사 기본서로 삼고 공부한다는 이야기도 많더군요.
암튼 건축과 기계, 전기 이렇게 시리즈로 되어 있습니다.
출판은 공간예술사
(월간지 공간과 어떤 관계가 있나?)
저자는 대한건축학회, 대우건설
정보가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단점은 어렵다는 것. 지극히 원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들이라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https://youtu.be/fXb-61gkskI
-에필로그-
건축인.
나는 언제까지고 건축인이고 싶다.
겉 멋만 잔득 들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지도 모른다.
그냥 건물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시공하는 모습도 지켜보고 싶다. 한때는 탈(脫)건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하기는 했지만, 현실적인 또는 경제적인 상황으로 건축을 하기 힘든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투잡 쓰리잡을 뛰더라도 건축의 바운더리 안에서 존재하고 싶다.
지금은 여전히 애송이지만 언젠가는 대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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