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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나 공복 _ Food Story

경기도 광주 퇴촌 _ a loaf slice piece (베이커리 카페)

by 건축하는 창민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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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외에 베이커리카페가 부쩍 늘어난 것 같다.
바람도 쐴 겸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일까... 광주로 바람 쐬러 나온 김에 퇴촌의 핫하다는 베이커리 카페에 왔다
3시 정도... 한창 점심 먹고 카페에 몰릴 시간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이미 만차였다

규모가 꽤나 컸다

건물은 제빵동과 취식동, 클래스동, 파티동 이렇게 되어있고 산책 할 수 있는 동선도 조금 있다.
전체적으로 배치나 조경이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

엄청나게 늘어선 줄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밧줄빵과 뜀틀빵이 있다
커피는 보통보다 조금 나은편

밧줄빵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밖에서 바로 만들어서 바로 나눠주고 있었다.
이 빵을 받기 위한 줄도 꽤나 길었다.
보여주기식 인지는 몰라도 잘 보이는 곳에 쫙 깔아놓고 만든다.

밧줄처럼 생겨서 밧줄빵인가...
빵 반으로 자르고
크림 올리고
얇게 펴서
흑설탕 뿌리고
화이어
식감을 위한 걸까
딸기 투척
딸기 양이 생각보다는 적었다
뚜껑 덥고
데코크림
데코딸기
슈가파우더 투척
빵 한번 받기 겁나 힘들다. 그래도 보기는 좋음.

제빵동에는 자리가 없어서 옆건물로 갔다
공간 구성이 입체적이고 시원시원하다.

구석구석 자리는 많지만 이미 자리가 꽉 차있었다.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서둘러 오는게 좋겠다.

이것이 밧줄빵

빵은 바삭바삭하고 크림은 부드럽다

뚜껑도 종이로

뜀틀빵도 유명하지만 딱딱해 보여서 패쓰했다

다른 빵도 몇가지 더 주문했는데 큰 감흥은 없었다
천천히 바람쐬러 나와서 맛난거 먹고 카페에서 쉬러 오기에 좋은 듯 하다
경기도 광주에 놀러 온다면 가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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