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하루 _ Daily Note

이색공간 드로잉카페 <경성미술과> 오일파스텔 도전

by 건축하는 창민 2022. 6. 28.
반응형

문토를 통해 그림 모임에 참여했다
문토는 예전 집밥같은 소셜모임 플랫폼으로 사람들을 모아서 같이 문화생활을 하는 어플이다.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경성미술관이고, 드로잉카페는 그림 도구가 다 구비되어 있어서, 빈 손으로 가서 그림 그리면 된다

완성된 그림을 들고 이 소파에 앉아 찍는다
카운터 바로 앞 테이블
안쪽 개별 공간
이젤만 봐도 둑훈둑훈

그림을 최근 들어 배우기 시작했던 터라, 드로잉카페가 마냥 신기하였고, 다른 것 보다 이젤이 있어서 왠지 전문가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1일 드로잉권 : 평일 22,000원 / 주말 24,000원
원데이클래스 있다고 한다
음료는 아래사진 참조.

음료 주류 간단한 안주

이용권과 음료값을 같이 결제하면 된다
그림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참석자 대부분 아크릴화를 선택하였고, 나는 얼마전 배운 오일파스텔은 선택했다.

오일파스텔은 보통 종이에 그려야 하는데, 멋모르고 캔버스를 선택해버렸다...
샘플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느낌?
특히나 색이 다 채워지지 않아서 너무 휑해 보였다
그래서 열심히 문질렀다

조금 나아졌다...

손가락이 얼얼할정도로 문질렸다
안 그래도 어깨가 안 좋아서 오전에 침 맞고 왔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진거 같다
맘에 든다. 오묘하게 색이 섞여 오로라의 신비함이 느껴질거 같은 느낌이다ㅋ
어느 정도 시간 지나고 각자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고 더 그릴 사람은 남고 나는 나왔다

좋은 시간이었다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 그림용 포토존에서 그림 사진을 찍었다


끝.

반응형